정부는 인플레이션 통계를 왜곡하나

글로벌 · 2026-08-01 · MarketWatch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둘러싼 정부 신뢰 논란이 제기됐다. CPI는 사회보장연금 조정액과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에까지 영향을 주는 핵심 지표다.

정부가 인플레이션 통계를 사실과 다르게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이런 우려가 나올 만한 것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사회보장(Social Security) 연금의 연례 생활비 조정액부터 물가연동국채(TIPS) 투자자의 이자 수익률까지 광범위하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CPI는 경제 전반의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다. 이 지표를 둘러싼 신뢰 논란은 연금 수급액과 채권 실질수익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정부 통계 발표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와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수치가 어떻게 산출되고 무엇을 반영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