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롯데카드 제재 감경…업무정지 1.5개월
한국 · 2026-07-31 ·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롯데카드에 대한 제재를 감경했다. 업무정지 기간은 4.5개월에서 1.5개월로 줄었고 과징금도 부과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해킹 사고로 고객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대한 제재를 감경했다. 업무정지 기간은 당초 4.5개월에서 1.5개월로 축소됐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과징금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재는 롯데카드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다. 롯데카드는 당시 해킹으로 고객 정보 상당수가 외부에 노출됐다. 금융위는 업무정지 기간을 낮추는 대신 과징금을 병과하는 방식으로 제재 수위를 조정했다.
업무정지 기간이 당초보다 줄어들면서 롯데카드의 영업 연속성은 일정 부분 확보됐다. 다만 과징금 부과로 인해 금전적 부담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카드업계 정보보호 관리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