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버지, 파산 기업 인수해 16억 달러 스낵 제국 건설

글로벌 · 2026-07-30 · CNBC

잭 링크(Jack Link)가 파산한 위스콘신 육가공업체를 인수해 40년 만에 연매출 16억 달러의 육포 스낵 제국을 일궜습니다. 링크 스낵(Link Snacks)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1985년, 40세의 잭 링크는 파산한 위스콘신 육가공업체를 인수했습니다. 당시 그는 아버지와 함께 작은 정육점을 운영하며 육포를 직접 만들어 팔았습니다. 첫해 매출은 5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품질과 맛에 집중한 결과 1990년대 초반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링크 스냅은 2000년대 들어 '잭 링크스 비프 젤리(Jack Link's Beef Jerky)' 브랜드로 전국 유통망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2010년대에는 '와일드 마이크스(Wild Mike's)' 등 다양한 브랜드를 인수하며 제품 라인을 확장했습니다. 현재 회사는 연간 16억 달러(약 2조 1,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북미 육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 비결은 지속적인 혁신과 마케팅에 있습니다. 링크 스냅은 '프로틴 팩(Protein Pack)'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스포츠 스타를 활용한 광고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캐나다와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잭 링크는 2018년 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회장으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 트로이 링크(Troy Link)가 현재 CEO를 맡아 2세 경영 체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단백질 스낵 시장의 성장에 맞춰 제품 다각화를 지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