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플립카트, 인도 초고속 배송 시장 진출
글로벌 · 2026-07-02 · CNBC
아마존과 월마트 소유의 플립카트가 인도에서 분 단위 배송(퀵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는 성장 추구뿐 아니라 소비자 관련성 유지를 위한 전략이다.
아마존과 월마트가 소유한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가 '분 단위 배송(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성장 전략을 넘어,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인도의 퀵커머스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며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업체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빠른 배송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마존과 플립카트도 기존의 하루 또는 이틀 배송 모델에서 벗어나 10~30분 내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미 인도 시장에서는 스위기(Swiggy)의 인스타마트(Instamart), 제토(Zomato)의 블링킷(Blinkit), 그리고 타타 그룹의 빅바스켓(BigBasket) 등이 퀵커머스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 아마존과 플립카트의 진출은 이 시장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퀵커머스가 인도 소매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평가한다. 특히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 소비재에서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이에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 점유율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