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켄터키 주지사, 맥코넬에 사퇴 또는 업무 수행 촉구

글로벌 · 2026-07-29 · CNBC

켄터키 주지사 앤디 베셔가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에게 건강 상태를 증명하거나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맥코넬의 장기 부재가 공화당의 좁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켄터키 주지사 앤디 베셔(민주당)가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공화당)에게 건강 상태를 입증하거나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베셔 주지사는 18일 성명을 통해 "맥코넬 의원이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면, 켄터키 주민을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맥코넬 의원은 최근 낙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장기간 부재 중입니다. 그의 부재는 공화당이 단 2석 차이로 다수당을 유지하고 있는 상원에서 표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켄터키 주법에 따르면, 상원 의원 공석 시 주지사가 임시 후임자를 지명할 수 있습니다. 베셔 주지사는 민주당 소속으로, 공화당 의원 공석에 민주당 인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는 상원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맥코넬 의원 측은 건강 상태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으며, 그의 사무실은 "회복 중이며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맥코넬 의원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