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AI 효율화로 직원 7% 감축

테크 · 2026-07-29 · CNBC

비자(Visa)가 인공지능(AI) 도입 등 효율화 작업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약 7%에 해당하는 2,6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매키너니 CEO는 결제 대기업의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추진 중이다.

비자(Visa)가 약 2,600명(전체 직원의 7%)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라이언 매키너니(Ryan McInerney) CEO가 추진하는 효율화 작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 업무 방식 변화에 따른 것이다.

비자는 성명을 통해 "직원 감축은 회사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원은 주로 기술 및 운영 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는 최근 몇 년간 AI 기반 결제 시스템, 사기 탐지, 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에 투자를 확대해 왔다. 매키너니 CEO는 지난해 취임 이후 비용 절감과 효율성 개선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감원은 글로벌 결제 업계에서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추세를 반영한다. 비자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비자는 감원 대상 직원들에게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구조조정이 회사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