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실적 발표서 스마트글라스 강조 전망

테크 · 2026-07-29 · CNBC

메타가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칼시(Kalshi) 트레이더들은 메타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소셜미디어 정책보다 스마트글라스(스마트 안경)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Meta)가 오는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트레이더들은 메타 경영진이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소셜미디어 정책보다는 스마트글라스(스마트 안경) 사업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칼시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메타가 실적 발표에서 '메타 글래스(Meta Glasses)' 또는 '레이밴 메타(Ray-Ban Meta)' 스마트글라스 제품군을 언급할 확률을 약 80%로 보고 있다. 반면, 소셜미디어 콘텐츠 정책이나 정치적 광고 관련 논의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타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레이밴 메타 스마트글라스 2세대 제품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 중이다. 이 제품은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를 탑재하고 AI 비서 기능을 지원한다. 메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글라스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한편, 메타의 4분기 실적은 광고 수익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광고 시장 회복세와 AI 기반 광고 타겟팅 기술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규제 리스크와 경쟁 심화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