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논의…사우디·오만과 회동
글로벌 · 2026-07-28 · CNBC
이란 외무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및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관련 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담을 '좋은 대화'라고 평가했다.
이란 외무부는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및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은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해상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 대해 '좋은 대화(good talks)'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로, 최근 이란과 미국 간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 이란은 지난해 이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후속 조치와 국제 사회의 반응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