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세계 최대 모래 배터리로 재생에너지 간헐성 해결

글로벌 · 2026-07-27 · CNBC

핀란드의 한 소도시가 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문제인 간헐성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모래 배터리를 도입했습니다.

핀란드의 작은 마을이 재생에너지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인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대 상업용 모래 배터리(sand battery)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배터리는 전기로 모래를 가열해 열에너지로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지역 난방망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모래 배터리는 저렴한 재료인 모래를 사용해 대규모 열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며, 수명이 길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이 불규칙할 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핀란드 에너지 기업이 주도했으며, 100MWh 이상의 열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약 100가구의 연간 난방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전문가들은 모래 배터리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과 비용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