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카스피해서 이란 선박 공격…테헤란 '적대적 범죄' 비난
글로벌 · 2026-07-26 · CNBC
우크라이나가 카스피해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테헤란은 이를 '적대적이고 범죄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번 공격은 사우디의 예멘 내 후티 반군 타격과 함께 중동 분쟁 확대를 시사한다.
우크라이나가 카스피해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행동을 '적대적이고 범죄적인 행위'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와 이란 간의 긴장이 군사적 충돌로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란 선박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공격이 자국 안보를 위한 정당한 방어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란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우크라이나의 행동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도 예멘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을 대상으로 군사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사우디의 공습은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중동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우크라이나의 공격과 사우디의 군사 작전이 중동 분쟁의 확전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특히 이란과 사우디 간의 대리전 성격이 강해지면서,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양측에 자제를 촉구하며,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이란과 우크라이나, 사우디 간의 갈등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