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0개국에 '광범위' 관세 부과

글로벌 · 2026-07-24 · CNBC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관세 만료에 맞춰 60개 교역국에 광범위한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초 무역 정책이 법적 차질을 겪은 이후 관세 조치를 강화한 조치다.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관세 만료에 맞춰 60개 교역국에 광범위한 신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통령의 무역 의제가 올해 초 주요 법적 좌절을 겪은 이후 관세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새 관세는 '광범위한(sweeping)' 성격을 띠며 기존 관세가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발효될 예정이다. 대상국에는 중국, EU 회원국 등 주요 교역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 우선' 정책 아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주요 협상 도구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일부 관세 조치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행정부는 새로운 법적 근거를 마련해 재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부과가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갈등에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출국들의 대미 수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관세율과 적용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조정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