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근원 CPI 상승, 4년래 최저치 탈피

글로벌 · 2026-07-24 · CNBC

일본의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4년래 최저치에서 반등했습니다. 이는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입니다.

일본의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3월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6%에 부합한 수치로, 4년래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한 것입니다.

근원 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표로,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판단할 때 주요하게 참고하는 물가 지표입니다. 이번 상승은 국제 유가 상승이 에너지 가격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일본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BOJ의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필요성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소비 둔화와 임금 상승 부진이 물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BOJ는 오는 7월 30-31일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물가 데이터가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