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탄 체제서 2분기 연속 호실적…턴어라운드 가속
테크 · 2026-07-24 · CNBC
인텔이 리프-부 탄 CEO 체제에서 2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텔이 리프-부 탄(Lip-Bu Tan)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또 한 번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턴어라운드(회생)가 탄력을 받고 있다. 탄 CEO는 취임 1년여 만에 회사의 방향성을 빠르게 전환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특히 데이터센터와 AI(인공지능) 관련 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인텔은 PC 시장 회복과 함께 서버용 칩 수요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탄 CEO는 취임 후 비용 구조 개선과 핵심 사업 집중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는 "우리는 더 민첩해지고 고객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전환과 경쟁 심화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인텔은 차세대 공정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장기적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