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MS, 클라우드 게임 전략 차별화
테크 · 2026-07-24 · CNBC
아마존은 루나(Luna)를 프라임 비디오에 통합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유 게임의 광고 기반 스트리밍을 테스트한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아마존은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루나(Luna)를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스트리밍 서비스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프라임 비디오 사용자는 별도 구독 없이 루나의 일부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이미 보유한 게임 타이틀을 광고 기반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방안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구독자 외에도 더 많은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두 기업의 전략 차이는 타겟 사용자층에서 비롯된다.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의 기존 가입자를 활용해 게임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소유권을 가진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성숙도를 반영한다고 평가한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