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 NBC유니버설 강세 속 분할 계획
글로벌 · 2026-07-23 · CNBC
컴캐스트가 케이블과 미디어 사업 분할을 앞두고 NBC유니버설의 실적 호조를 발표했습니다.
컴캐스트(Comcast)는 올해 초 케이블 사업과 미디어 사업을 분리해 두 개의 별도 상장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할은 NBC유니버설(NBCUniversal)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NBC유니버설은 테마파크, 영화 스튜디오, 방송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견고한 성과를 기록하며 컴캐스트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테마파크 부문은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방문객 수와 수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컴캐스트의 케이블 사업은 전통적인 유료 TV 가입자 감소와 브로드밴드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NBC유니버설은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의 성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분할 계획은 주주 가치 제고와 각 사업의 전략적 집중을 목표로 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조건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이번 분할이 미디어 업계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