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AI 투자 증가에도 보유 유지

테크 · 2026-07-23 · CNBC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다소 못 미쳤고 AI 투자 부담이 커졌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

알파벳이 발표한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 둔화와 AI 관련 지출 증가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당사는 이러한 단기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핵심 사업인 검색 광고와 유튜브의 견고한 현금 창출력을 높이 평가한다.

AI 투자 확대는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을 키우지만, 장기적으로는 검색,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적 선택으로 판단된다. 알파벳은 AI 모델 '제미나이'를 통해 검색 경험을 혁신하고,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AI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또한, 알파벳의 재무 상태는 건전하다. 풍부한 현금 보유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준다.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은 이러한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단기 실적 변동성과 AI 투자 부담이 있지만, 알파벳의 근본적인 사업 가치와 미래 성장 동력을 고려할 때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