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밀경호국 "위협 환경, 사상 최고"
글로벌 · 2026-07-23 · CNBC
미국 비밀경호국 관계자가 올해 보호 대상자에 대한 위협 사례가 40% 증가했다며 현재 위협 환경이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국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고위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현재 위협 환경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보호 대상자에 대한 위협 사례가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위협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비밀경호국은 이 같은 위협 증가 배경으로 정치적 양극화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극단적 발언 확산을 지목했다. 특히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보안 당국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비밀경호국은 올해 들어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잠재적 위협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중의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협 증가 추세가 단기간에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보안 당국의 지속적인 경계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