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8년부터 제네릭 의약품에 고율 관세
글로벌 · 2026-07-22 · CNBC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8년부터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해외 생산에 의존하는 제약사들을 미국 내 생산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8년부터 제네릭 의약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주요 목표는 해외에서 생산되는 제네릭 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촉진하는 것이다.
트럼프 측은 이번 관세 정책이 미국의 제약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에서 대량 생산되는 제네릭 의약품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의약품은 브랜드 의약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미국 내 처방약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네릭 의약품은 해외에서 생산되며,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기적으로 의약품 가격 인상과 공급망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제약 제조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계획을 통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제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관세율과 적용 대상 품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