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에너지 전환 가속…혼합연료 의무화 논란
글로벌 · 2026-07-22 · CNBC
인도 정부가 고유가와 공급 제약 속에서 에너지 안보를 위해 대체 연료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석유 혼합 의무화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인도 정부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대체 연료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유가와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석유 혼합 의무화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정책은 인도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바이오 연료 등의 사용을 확대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비용 부담과 기술적 한계를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정유사들은 혼합 의무화로 인한 추가 비용이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인프라 구축과 공급 안정성 문제도 해결 과제로 지적된다.
인도 정부는 장기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단기적인 비용 상승과 업계 반발이 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