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공매도 비중 32%…머스크 경고
글로벌 · 2026-07-22 · CNBC
스페이스X의 공매도 비중이 유통 주식의 32%까지 증가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가 공매도 세력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현재 스페이스X 주식 약 2억600만 주가 공매도(short selling) 상태로, 이는 회사의 유통 가능 주식(publicly tradable float)의 약 32%에 해당한다. 이는 민간 우주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엇갈린 시각을 반영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매도 세력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테슬라 주식을 두고 공매도와의 전쟁을 선언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비상장 기업이지만, 일부 중개 플랫폼에서 주식이 거래되며 공매도가 가능하다. 높은 공매도 비중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지만, 동시에 숏스퀴즈(short squeeze) 가능성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 사업과 스타십(Starship) 개발 성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비상장 기업 특성상 정보 비대칭이 크므로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