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S&P500 연말 목표 8,100으로 상향
글로벌 · 2026-07-22 · 연합인포맥스
UBS는 21일(현지시간) AI 업사이클과 반도체 기업 주도의 이익 성장을 근거로 S&P500 연말 목표치를 기존 7,500에서 8,1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말까지는 8,900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연말이면 8,1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UBS가 전망했다. 기존 목표치 7,500에서 약 8% 상향 조정된 수치다.
UBS의 키스 파커 전략가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업사이클 2년 차에 진입하면서 기술 기업이 주도하는 이익 성장이 추가 랠리를 상방 지원하고 있다"며 "기술 외 부문에서도 설비투자(CAPEX) 및 수요의 저변 확대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미국 주식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파커는 증시가 최근 불확실한 거시경제 전망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가 격화하면서 흔들렸다면서도, 이러한 난제들의 대부분은 조만간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서 비롯된 '최대 압박' 요인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은 이미 시장에서 소화됐다"고 진단했다.
파커는 "투자자들이 이익 성장세의 강도를 저평가하고 있다"며 "S&P500 지수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8% 이상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수 있고, 이같은 성장세의 대부분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주문 잔고를 쌓아가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이 견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커는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7,500에서 8,100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말까지는 8,900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