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연준 새 경로에 다중 인플레이션 신호 직면

글로벌 · 2026-07-01 · CNBC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측정 방식에 대한 다양한 신호를 지적하며, 연준의 새로운 정책 경로 설정에 복잡한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선택'의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측정 방식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이 새로운 통화정책 경로를 설정하는 가운데, 워시는 여러 대체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상이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시는 전통적인 소비자물가지수(CPI)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외에도, 임금 상승률, 생산자물가지수(PPI), 그리고 시장 기반 기대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지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때로는 상충되는 신호를 보여, 연준의 정책 결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특히, 최근 몇 달간 일부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고착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반면, 다른 지표는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워시는 연준이 이러한 혼재된 신호를 어떻게 해석하고 정책에 반영할지가 향후 경제 전망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단일 지표에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데이터 포인트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는 연준의 신뢰성과 정책 효과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