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타냐후 뉴욕 체포 불가 주장

글로벌 · 2026-07-21 · CNBC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과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뉴욕에서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ICC 결정에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발부한 체포영장과 관련해 "네타냐후가 뉴욕에서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ICC의 결정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ICC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해 어떤 관할권도 없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뉴욕을 방문해도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ICC의 결정을 "불법적이고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ICC는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ICC의 결정을 "부적절하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ICC의 결정에 대한 미국 내 보수 진영의 반발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미국과 ICC 간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