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번햄 총리 취임…트럼프 '영국은 빈곤 재앙'
글로벌 · 2026-07-20 · CNBC
앤디 번햄이 영국 총리로 취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빈곤에 찌든 재앙'이라고 비난하며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앤디 번햄(Andy Burnham)이 영국 총리로 취임했다. 번햄은 전임 키어 스타머(Keir Starmer)보다 좌파 성향이 강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그의 총리 취임 가능성은 올해 초 영국 채권 시장에 불안을 야기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영국은 빈곤에 찌든 재앙'이라고 맹비난하며 양국 관계에 악재를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번햄은 영국을 더 파멸로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번햄의 경제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공공 지출 확대와 부유세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이에 따라 영국 국채 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번햄 정부의 정책이 영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갈등이 심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 시장에도 파장이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