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90달러 돌파, 미-이란 긴장 고조

글로벌 · 2026-07-20 · CNBC

미군이 이란 표적에 9일 연속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 리스크가 확대,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군대가 이란 표적에 대해 9일 연속 공습을 시작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유가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다만 현재의 가격 상승이 단기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한편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여부와 글로벌 원유 수요 변화도 향후 유가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