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SK와 1.3조 재생에너지 플랫폼 인수

글로벌 · 2026-07-01 · CNBC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SK그룹과 함께 한국의 1조 3천억 원 규모 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인수하며 지배권을 확보했다. AI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한국 정부의 대규모 AI·반도체 투자 발표 이후 나왔다.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SK그룹과 함께 한국의 1조 3천억 원(약 13억 달러) 규모 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번 거래는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KKR은 SK그룹과 협력해 해당 플랫폼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플랫폼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자산을 포함하며, 한국 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한국 정부가 지난 17일 반도체, 물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한 직후 나왔다. 정부는 AI 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KKR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SK그룹은 자체 AI 및 데이터센터 사업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거래가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의 외국인 투자 확대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