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K뷰티 주류화…2026년 40억弗 전망

글로벌 · 2026-07-18 · CNBC

K뷰티(Korean beauty)가 미국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잡으며 모건스탠리는 2026년 미국 내 K뷰티 매출이 약 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K뷰티(Korean beauty)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내 K뷰티 매출이 2026년 약 40억 달러(약 5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추정치인 18억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K뷰티의 성장은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 확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킨케어'와 '선케어' 카테고리에서 강세를 보이며,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 루틴'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모건스탠리는 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선호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경쟁 심화와 공급망 리스크 등은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글로벌 뷰티 기업들도 K뷰티 스타일을 벤치마킹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K뷰티의 독창성과 품질 경쟁력은 향후에도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