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보잉 737 Max·787 감항 인증 자체 승인 재허용

글로벌 · 2026-07-18 · CNBC

미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에 대해 737 Max와 787 기종의 감항 인증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보잉에 대한 미 정부의 신뢰 회복을 의미한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에 대해 737 Max와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감항 인증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잉에 대한 미 정부의 신뢰 회복을 의미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FAA는 이번 결정이 보잉의 품질 관리 및 안전 시스템 개선 노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잉은 2018년과 2019년 737 Max 추락 사고 이후 FAA의 엄격한 감독 아래 인증 절차를 진행해 왔다.

보잉은 이번 조치로 인증 절차가 간소화되어 항공기 인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FAA는 여전히 보잉의 생산 및 안전 절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보잉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항공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보잉은 최근 생산 차질로 인해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고객사들의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