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스타인 피해자들, 트럼프 법무장관 지명자 블랜치 회동 비판
글로벌 · 2026-07-18 · CNBC
에프스타인 생존자 대니 벤스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장관 지명자 토드 블랜치와의 회동을 '확인용 절차'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에프스타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장관 지명자 토드 블랜치와의 회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에프스타인 생존자 대니 벤스키는 블랜치가 회동을 자신의 인준을 위한 표 확보 목적의 '확인용 절차'로만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벤스키는 성명을 통해 "블랜치는 피해자들의 우려를 진지하게 듣기보다는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은 블랜치의 법무장관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에프스타인 사건 피해자들은 블랜치가 법무장관이 될 경우 에프스타인 연루자들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블랜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블랜치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의 인준 청문회는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