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위산업 호황, 실제 무기 생산으로 이어질까
글로벌 · 2026-07-01 · CNBC
유럽 방위산업이 사상 최대 호황을 맞았지만, 투자자들은 예산 증가와 수주 잔고가 실제 무기 생산과 수익으로 이어질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럽 방위산업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증가한 예산과 수주 잔고가 실제 무기 생산과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다. 이는 유럽 방위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시험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각국은 국방비를 대폭 늘렸고, 방위기업들은 역대급 수주를 기록했다. 그러나 생산 능력 부족, 공급망 병목, 인력난 등으로 인해 실제 무기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방위기업들의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생산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유럽 방위산업의 생산 능력이 단기간에 크게 확대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유럽 방위기업들은 생산 라인 증설, 협력업체 다각화, 인력 채용 확대 등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는 2025년 이후에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