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IPO, 기관 수요 폭발… 310억弗 몰려

글로벌 · 2026-07-17 · CNBC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의 올해 최대 기업공개(IPO)가 기관 투자자들의 열광적인 수요에 힘입어 310억 달러(약 41조원)의 청약을 유치하며 마감됐다.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인 NSE의 기업공개(IPO)가 4일(현지시간) 마감됐다. 이번 IPO는 올해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관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총 310억 달러(약 41조원)의 청약을 기록했다.

이번 IPO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으며, 기관 투자자 부문에서 80배 이상의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 부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졌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약 27억 달러(약 3조6000억원)를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된 자금은 주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 매각과 회사 성장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인도 증시의 강세와 자산운용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번 IPO 흥행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인도 증시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과 경제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IPO는 올해 인도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도 IPO 시장은 올해 들어 활기를 띠며 여러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