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지명자, 에프스타인 생존자 면담 예정
글로벌 · 2026-07-17 · CNBC
공화당 상원의원 2명이 법무장관 지명자 Todd Blanche에 대한 지지 표명을 유보하며, 그가 제프리 에프스타인 성범죄 생존자들을 만날 것을 요구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Thom Tillis는 Todd Blanche 법무장관 지명자가 성범죄자 제프리 에프스타인의 피해 생존자들을 만난 후에야 지지 의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Blanche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공화당 내에서도 신중한 입장이 나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Tillis 의원은 "Blanche가 에프스타인 피해자들과 직접 대화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그의 자질과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에프스타인 사건은 사법 시스템의 실패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무장관 후보자의 대응 능력을 중요시했다.
현재까지 Blanche 지명자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피해자 면담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장관 인준을 위해서는 상원에서 과반수 지지가 필요하며, 공화당 내 이탈표가 나올 경우 난항이 예상된다.
에프스타인 사건은 2019년 그의 자살 이후에도 여러 의혹이 제기되며 미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일부 피해자들은 사법 당국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