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고금리와 고가에 여름 내내 침체

글로벌 · 2026-07-17 · CNBC

높은 모기지 금리와 사상 최고 수준의 주택 가격, 소비자 스트레스가 겹치며 기존 주택 판매와 건설사 심리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주택시장이 유난히 어려운 이유는 모기지 금리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주택 가격, 그리고 이로 인한 소비자 부담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해 기존 주택 판매가 감소하고 건설업체들의 경기 전망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는 연초 대비 상승세를 유지하며 잠재 구매자들의 주택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동시에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특히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높은 생활비와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주택 구매를 주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주택 판매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기존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업체들의 심리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전국주택건설업협회(NAHB)의 주택시장지수(HMI)는 하락하며, 건설사들이 높은 자재비와 금리 부담 속에 신규 프로젝트를 줄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택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금리 인하나 공급 확대 없이는 시장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