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상원의원, 사회보장 개혁 촉구

글로벌 · 2026-07-15 · CNBC

미국 사회보장 신탁기금이 약 6년 후 고갈될 전망 속에, 초당파 상원의원들이 조기 개혁을 제안했다.

미국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퇴직 급여 지급에 사용되는 사회보장 신탁기금이 약 6년 후인 2033년경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초당파 상원의원 그룹이 기금 고갈에 앞서 개혁 절차를 시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론 와이든 의원(민주당)과 마이크 크레이포 의원(공화당) 등이 포함된 이 그룹은 사회보장 제도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안된 개혁 방안에는 급여 삭감이나 세금 인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의원들은 초당적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사회보장 제도는 미국 노년층의 주요 소득원으로, 개혁이 지연될 경우 수혜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탁기금 고갈 시 급여가 최대 23%까지 자동 삭감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치권의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