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금리 상승, 연준 추가 긴축 기대감

채권 · 2026-07-14 · CNBC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화요일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8bp 오른 3.991%, 2년물 금리는 4.2bp 상승한 4.693%를 기록했다.

시장은 오는 수요일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되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추가 긴축 우려가 확산될 수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7월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확률은 92%로 반영됐다. 시장은 CPI 결과에 따라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근원 CPI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확인되면 금리 인상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