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월 수출, 2021년 이후 최대 증가

글로벌 · 2026-07-14 · CNBC

중국의 6월 수출이 AI 붐과 관세 회피 수요에 힘입어 2021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대미 수출은 약 14% 증가했으며, 수입은 26% 늘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6월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I(인공지능) 산업 호황과 주요 교역국들의 관세 인상에 앞선 선적 수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CNBC의 자체 계산 결과, 6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약 14% 증가했으며, 대미 수입은 26% 급증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 호조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주요국들의 관세 인상이 본격화되면 하반기에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편, 중국의 6월 수입은 전년 대비 2.3% 감소하며 내수 수요 약화를 반영했습니다. 이로 인해 6월 무역 흑자는 990억 달러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