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6월 물가 4.38% 상승…예상 웃돌아
글로벌 · 2026-07-13 · CNBC
인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 4.38%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란 전쟁과 강수량 부족으로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영향입니다.
인도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38%를 기록하며 전월(4.31%) 대비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4.30%)를 소폭 웃도는 수준입니다.
물가 상승은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요인으로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농산물 공급 차질이 지목됩니다.
식품 물가는 전체 CPI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데, 6월 식품 물가 상승률은 5.4%로 전월(5.1%)보다 확대됐습니다. 특히 채소와 곡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6.50%로 유지 중이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