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계좌, 위탁 아동 금융 안전망 도움될까
글로벌 · 2026-07-11 · CNBC
위탁 아동을 위한 '트럼프 계좌'가 유연성과 접근성 문제만 해결된다면 금융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위탁 아동을 위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가 이들의 금융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계좌의 유연성과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트럼프 계좌는 위탁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주는 제도다. 이는 아동이 위탁 보호를 벗어난 후 학업, 주거, 창업 등에 필요한 재정적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옹호론자들은 이 계좌가 위탁 아동에게 장기적인 재정적 안정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계좌 인출 조건이 너무 제한적이면 실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를 들어, 긴급 상황에서 자금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제한될 경우 유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일부 주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연방 차원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계좌 설계 시 아동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