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 인력 22% 감축…'리파운드' 선언
테크 · 2026-11-04 · The Verge
캔버가 전체 인력의 22%에 해당하는 1,271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나선다. 멜라니 퍼킨스 CEO는 소규모 개편으로는 부족하다며 '캔버를 다시 세운다'는 방침을 밝혔다.
디자인 플랫폼 캔버(Canva)가 전체 직원의 22%에 해당하는 1,271명을 대상으로 역할 조정과 감원을 단행한다고 멜라니 퍼킨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퍼킨스 CEO는 일부 직원은 직무가 바뀌거나 거점 도시로 이동하게 되고, 일부는 회사를 떠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지만 작은 변화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소규모 팀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리파운드(refound)'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에는 제품·성장·플랫폼 조직을 하나의 제품 조직으로 통합하고 중복되는 책임을 정리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시드니를 다수 제품 팀의 주 거점으로 삼고, 내년 1월부터는 지역별 상황에 따라 하이브리드 근무 직원들에게 주 2~3일 사무실 출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퇴사하는 직원에게는 최소 6개월치 급여와 12개월 의료보험,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스퀘어스페이스도 전날 전체 인력의 19%를 대상으로 한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