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前美 육군장관 영입
테크 · 2026-11-03 · CNBC
오픈AI가 국가안보 현대화 담당 수석 카운슬러 직책을 신설하고 댄 드리스콜 전 미국 육군장관을 선임했다. AI를 활용한 안보·사이버 역량 강화와 동맹국의 책임 있는 AI 도입 지원이 핵심 임무다.
오픈AI가 댄 드리스콜 전 미국 육군장관을 국가안보 현대화 담당 수석 카운슬러로 영입했다. 새로 만든 직책으로, 인공지능(AI)을 미국 국가안보와 사이버보안 강화에 어떻게 활용할지가 핵심 임무다. 그는 오픈AI 경영진과 외부 파트너, 동맹국과 협력해 첨단 AI의 책임 있는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다른 국가와 함께 '민주적 AI' 확산을 주도할 기회가 크다며, 이번 인선이 기술 분야의 미국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리스콜은 국가안보 요구가 지난 50년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AI가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보 처리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리스콜은 올해 초 미 육군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국방장관과의 긴장이 수개월간 이어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라크전 참전 경력이 있는 그는 드론·대드론 기술 확대 등 미군 현대화를 추진해 왔으며, 오픈AI에서는 정부·산업·학계와 협력해 사이버 복원력과 핵심 서비스 보호를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