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AI 대안으로 패션주 6종목 제시

글로벌 · 2026-11-03 · CNBC

짐 크레이머 CNBC 진행자가 AI 관련주 약세의 대안으로 랄프로렌, 태피스트리, 리바이스 등 패션·의류주 6개를 제시했다. 소비주가 기술주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금리 하락이 연말 쇼핑 시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짐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는 최근 AI 관련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투자 대안으로 패션·의류주 6개를 꼽았다. 그는 랄프로렌, 태피스트리, 리바이스, VF코프, 콘투어브랜즈, 리포메이션을 현재 가장 매력적인 종목으로 제시했다.

최근 기술주가 압박을 받는 동안 소비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이번 분기 SPDR S&P 리테일 ETF(XRT)는 10% 올랐고, 기술주 ETF(XLK)는 11% 하락했다. 크레이머는 금리 하락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둔 의류업체에 추가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랄프로렌을 여성복·액세서리·아우터와 아시아 성장세를 근거로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태피스트리는 코치의 접근성 높은 럭셔리 시장 입지와 젊은 여성 소비자 인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8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0% 하락한 점도 언급했다. 리바이스는 인기 스타일 재고 부족 대응 후 주가가 저점 대비 20% 이상 반등했고, 주가수익비율(PER) 약 14배와 배당수익률 2.8%를 매력으로 들었다.

VF코프는 반스의 부진에서 회복 조짐을 보이며 추천 후 주가가 약 14% 올랐다고 전했다. 콘투어브랜즈는 리 브랜드를 최대 10억 달러에 매각하고 랭글러와 헬리한센에 집중하는 구조조정을 주목했다. 리포메이션은 상장 초기 부진 뒤 성장성과 수익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