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AI 대신 필수소비재로 눈 돌려라"
글로벌 · 2026-10-31 · CNBC
짐 크레이머 CNBC 진행자가 AI 관련주 조정에서 벗어나 필수소비재 업종으로 자금을 옮길 때라고 말했다. 10월 나스닥100이 약 7% 하락한 반면 필수소비재 지수는 11.4% 급등하며 방어적 업종으로 순환매가 일어났다.
짐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가 인공지능(AI) 관련주에서 벗어나 필수소비재 종목으로 시선을 돌릴 때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기술주(테크) 부문의 문제가 정리될 때까지는 다른 업종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필수소비재에 머무는 전략을 선호한다는 뜻도 덧붙였다.
10월 시장 흐름은 이런 진단의 배경이 됐다. 대형 기술주를 추종하는 나스닥100 지수는 10월 한 달간 약 7% 하락했다. 반면 S&P500 동일가중지수는 약 5% 상승했고, 필수소비재 지수는 11.4% 급등해 에너지에 이어 업종별 성과 2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기술주에서 소외됐던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한 셈이다.
필수소비재는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소비가 꾸준한 생활용품·식품 브랜드 기업들로 구성된다. 크레이머는 이 업종에서 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 4개 종목을 언급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AI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방어적 성격의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