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QE 데일리] 인텔 -28.58%·AMD -10.88% 기술주 동반 급락, 바이낸스 사상 최대 해킹에 코인베이스 -10.62%, 아마존 설비투자 2200억 달러, 세인트루이스 연은 12월 인상 시사

BQE 데일리 · 2026-10-31 · BQE

토요일판. 전일자(10/30 금)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주요 기사 11건, 별 3개 경제지표, 지수 등락, 이슈별 영향 상품을 표로 정리하고, AI 투자 청구서를 둘러싼 기술 패권과 좁은 해협과 세 중앙은행을 둘러싼 정치 패권의 이동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습니다.

기준: 2026-10-31(토) BQE 편집일, 전일자는 10/30(금)입니다. 시세는 조회 시점(10/31 오전) 값으로 미국 종목과 지수는 10/30 정규장 종가입니다. 기사에서 말한 장중 움직임이나 시간외 움직임과 마감 값이 다르면 그 사실을 본문에 적었고 인과는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판의 키워드는 셋입니다. 하나, AI 설비투자가 영수증에서 청구서로 바뀌며 흔들린 기술주. 둘, 사상 최대 해킹으로 드러난 가상자산의 지정학. 셋, 동결 뒤에 인상을 말하는 중앙은행들입니다.

1. 지난 24시간 주요 뉴스

1) 인텔 주가 29% 폭락, 1970년대 이후 최악의 하루

인텔이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50억~160억 달러, 조정 EPS를 25센트로 제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171억 달러, EPS 43센트였습니다. CFO는 PC 둔화가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고, 이달 초 이스라엘 반도체 공장 폭발 사고로 두 분기에 걸쳐 약 6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날 것으로 봤습니다. 미국 정부가 보유한 10% 지분 가치는 하루 만에 약 120억 달러, 엔비디아의 지분 평가액은 약 60억 달러 줄었습니다. 조회 시세로 INTC는 65.76달러(▼28.58%)입니다.

2) 올트먼 "한정된 D램이 개인 PC에 묶인 건 끔찍"…인텔도 "메모리 부족 내년에도"

샘 올트먼 OpenAI CEO는 팟캐스트에서 공급이 극도로 제한된 상황에서는 클라우드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게 맞고, 한정된 D램이 개인 컴퓨터에서 일부 시간만 쓰이는 것은 글로벌 배분 관점에서 "꽤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클라우드 사업자와 스타게이트 같은 프로젝트에 향후 몇 년치 D램 생산량 상당 부분을 장기계약으로 이미 예약받은 사정이 있습니다. 같은 날 인텔은 콘퍼런스콜에서 보급형 노트북용 와일드캣 레이크 칩이 사실상 완판됐고 메모리 공급 부족이 내년에도 개선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3) 바이낸스, 사상 최대 해킹에 출금 중단…북한 연계 조직 지목

바이낸스는 엔지니어 노트북이 침해당해 플랫폼 자금이 빼돌려졌고 고객 손실을 전액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는 북한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와의 연관성을 지목했습니다. 서클은 8억 달러 이상의 USDC를, 테더는 15억 달러 이상의 자사 스테이블코인을 동결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보도마다 다릅니다. 아크햄은 약 60억 달러 상당이 의심 지갑 55개에 걸려 있다고 추정했고, 다른 보도는 해킹 규모를 63억 달러, 동결 규모를 약 30억 달러로 전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이후 입금을 재개했습니다. 자오창펑이 머스크에게 조롱을 멈춰 달라고 공개 요청한 설전도 있었습니다. 조회 시세로 BTC는 76,803달러(▼1.40%), 코인베이스는 ▼10.62%, 서클은 ▼9.31%입니다.

4) 아마존, AWS 39% 성장에도 설비투자 2200억 달러 그리고 FCF 적자

AWS 매출은 전년 대비 39% 늘어 6개 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갔고 연환산 매출은 1840억 달러 수준입니다. 앤디 재시 CEO는 AWS를 연매출 1조 달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2026년 약 2200억 달러, 2027년에는 더 많은 설비투자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온라인 판매와 광고 매출은 시장 전망에 못 미쳤고 4분기 매출 전망치 중간값도 기대를 밑돌았으며, AI 설비 구매로 잉여현금흐름 적자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방향이 엇갈립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 6% 하락했다고 보도됐지만 금요일 정규장 마감 조회값은 AMZN 240.35달러(▼1.41%)입니다.

5) 알파벳, 클라우드는 예상 상회했지만 EPS 미달과 현금흐름 악화

알파벳은 클라우드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AI 설비투자 확대로 잉여현금흐름이 악화됐습니다. 실적 발표 후 갭 하락했고 여러 증권사가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낮췄습니다. 금요일 마감 조회값은 GOOGL 279.84달러(▼1.40%)로, 낙폭의 상당 부분은 직전 거래일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6) 마이크로소프트, AI 인프라 위해 250억 달러 회사채 발행

MS는 S&P AAA 등급을 활용해 250억 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며, 발행은 11월 4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26년 설비투자 목표는 1700억 달러 규모이고 CFO는 그간 리스 형태의 금융을 주로 써왔다고 설명했습니다. MS는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유지해 알파벳·메타·아마존과 대조를 이룹니다. 오라클도 100억 달러 규모 신규 채권 발행 계획을 내놨습니다. 조회 시세로 MSFT는 521.91달러(▼1.55%)입니다.

7) 레딧, 4분기 가이던스 미달에 주가 급락…로그인 의무화 추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3% 늘었지만 8개 분기 연속 60%를 웃돌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억~10억3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 10억5000만 달러를 밑돌았고, DAUq는 1억3030만 명으로 추정치 1억3370만 명에 못 미쳤으며 미국 내 이용자는 2% 줄었습니다. 허프만 CEO는 구글의 AI 모드와 AI 개요로 검색 유입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하며 모든 이용자에게 공식 계정 생성을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도는 15% 이상 하락이었으나 금요일 마감 조회값은 RDDT 91.73달러(▼29.22%)로 더 깊습니다.

8) 앤스로픽 S-1 공개, 상반기 매출 162.9억 달러와 "존립적 위험" 경고

300여 쪽 분량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2억9000만 달러, 매출원가는 23억8000만 달러로 매출총이익률 85%입니다. 다만 분기 성장률은 2분기 144%에서 3분기 47%로 둔화됐고 경영진의 전망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창업자 7명이 단일 F주식으로 의결권 50.1%를 확보하는 공익법인 구조이고, 위험요인에는 파국적 사고와 인류에 대한 존립적 위험 가능성이 명시됐습니다. 상장 밸류에이션은 협상으로 정한다는 입장이며 시장에서는 1조~2조 달러 수준의 추정치가 나옵니다.

9) 세인트루이스 연은 "곧 추가 긴축 필요"…12월 인상 확률 약 76%

연준 동결 직후 나온 발언으로,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0.25%p 인상 가능성을 약 76%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총재는 실업률 4.2%를 장기 전망 중간값 수준으로 평가하고 PCE 물가가 전년 대비 3%를 웃돈다며 물가 상승이 굳어지기 전에 움직여야 비용이 줄어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FOMC 투표권은 없습니다. 한편 미 재무부는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I본드 금리를 5.51%로 고시했고 고정금리는 0.90%에서 1.40%로 뛰어 2006년 이후 최고입니다.

10) BOJ 동결하며 "물가 목표에 대체로 부합", 유로존 3분기 0.4% 성장과 프랑스 역성장

BOJ는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도 기저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처음 진단했고 표결에서는 인상을 주장하는 반대 의견도 나와 매파적 동결로 평가됩니다. 유로존 3분기 성장률은 0.4%로 예상 0.2%를 웃돌았지만 프랑스는 0.1% 역성장했고, ECB는 금리를 동결하면서 12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11) 이란의 상선 공격에도 호르무즈 원유 수송은 이어져…디젤 정제마진 호조

이란의 공격 속에서도 미군 호위와 송신기를 끈 채 오만만에서 화물을 옮기는 셔틀 체계로 수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이 미군의 공중 지원에 전적으로 의존해 개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변수입니다. 디젤 공급 부족 속에 셰브론과 엑슨모빌은 정제 부문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조회 시세로 브렌트유는 113.43달러(▲2.37%)입니다.

2. 전일자(10/30 금) 별 3개 경제지표

미국 지표 중 별 3개는 이 시간대에 없었고, 일본·유럽 지표가 해당합니다. 예측치는 소스에 표시된 컨센서스입니다.

지표결과예측치이전치

일본 BoJ 기준금리 결정1.25%1.25%1.25%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 QoQ 속보치0.4%0.2%0.6%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 YoY 속보치1.3%1.1%1.2%

독일 3분기 GDP 성장률 QoQ 속보치0.2%0.1%0.3%

독일 3분기 GDP 성장률 YoY 속보치1.2%1.1%1.0%

독일 10월 소비자물가 YoY 속보치2.8%3.0%3.3%

프랑스 3분기 GDP 성장률 QoQ 속보치-0.1%0.1%0.0%

프랑스 3분기 GDP 성장률 YoY 속보치-0.1%0.3%0.5%

프랑스 10월 소비자물가 YoY 속보치3.4%3.2%3.1%

3. 인덱스 등락 현황

지수종가등락률

S&P 5007,580.07▼ 1.82%

나스닥 10028,384.85▼ 3.46%

다우존스51,770.31▼ 1.09%

러셀 20002,811.84▼ 1.66%

VIX19.42▲ 12.91%

코스피5,730.75▼ 3.48%

니케이 22563,289.89▼ 2.12%

달러인덱스(DXY)101.963▲ 0.11%

미 10년물 금리4.933%▼ 0.08%

WTI 선물104.12▲ 2.08%

금 선물3,898.90▼ 3.29%

4. 이슈별 영향 상품

이슈상품종가·수준등락

인텔 가이던스 쇼크인텔(INTC)$65.76▼ 28.58%

인텔 가이던스 쇼크AMD$504.80▼ 10.88%

인텔 가이던스 쇼크엔비디아(NVDA)$204.64▼ 4.22%

AI 설비투자와 현금흐름 우려아마존(AMZN)$240.35▼ 1.41%

AI 설비투자와 현금흐름 우려알파벳(GOOGL)$279.84▼ 1.40%

AI 설비투자와 현금흐름 우려마이크로소프트(MSFT)$521.91▼ 1.55%

소프트웨어 동반 매도서비스나우(NOW)$105.12▼ 4.15%

레딧 가이던스 미달과 검색 유입 감소레딧(RDDT)$91.73▼ 29.22%

바이낸스 해킹비트코인(BTC/USD)$76,803▼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