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지안 크루즈, 실적 호조에 주가 13% 급등
글로벌 · 2026-10-30 · CNBC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 홀딩스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주가가 13% 급등했다. 예약 지표는 최적 범위를 밑돌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도 함께 발표됐다.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 홀딩스 주가가 13% 급등했다. 회사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고 연간 전망을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매출은 29억5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28억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순이익은 4억9100만 달러, 주당 1.07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9억3700만 달러로 회사가 앞서 제시한 가이던스 8억74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2달러로 기존 가이던스 90센트와 시장 예상치 94센트를 모두 상회했다.
회사는 이 같은 3분기 성과를 근거로 연간 가이던스를 올렸다. 조정 EBITDA 25억5000만 달러, 조정 EPS 약 1.70달러를 제시했다. 다만 예약은 직전 보고 이후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치며 회사가 설정한 최적 범위를 여전히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1월 새 마케팅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자사 전용섬 그레이트 스티럽 케이에 들어서는 워터파크 등 시설 개선으로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크 켐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5년 넘게 근무한 끝에 물러나며, 메건 몬태나 최고전략책임자가 1월 1일부터 자리를 이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