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앱 내 식당 추천 '머스트 잇' 출시
테크 · 2026-10-28 · The Verge
틱톡이 앱 안에서 식당 추천 가이드를 제공하는 '머스트 잇(Must Eat)'을 선보이며 옐로와 구글맵에 도전한다. 플랫폼에 쌓인 음식 관련 게시물과 리뷰, 댓글을 토대로 추천 목록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틱톡이 앱 안에서 식당 추천 가이드를 제공하는 새 기능 '머스트 잇(Must Eat)'을 출시하며 옐로(Yelp)와 구글맵에 도전장을 냈다. 플랫폼에 쌓인 음식 관련 게시물과 리뷰, 댓글을 묶어 추천 목록을 만드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주 공개 행사에서 이 기능을 크리에이터와 식당 운영자, 이용자들이 만들어내는 대화를 한데 모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능은 약 4천만 건의 식당 관련 게시물과 리뷰, 댓글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식당에 리뷰를 남기고 전화로 예약을 하거나 지도에서 주변 업소를 검색할 수 있다. 평점과 거리, 음식 종류, 현재 영업 여부로 정렬·필터링이 가능하고 각 식당 페이지에는 해당 업소를 다룬 틱톡 영상이 연결된다.
메뉴는 '일상 식사'와 '격식 있는 다이닝' 두 개 탭으로 나뉜다. 서비스 지역은 우선 뉴욕, 로스앤젤레스, 베이 지역 일부로 한정된다. 회사는 식당이 비용을 지불하고 추천 목록에 포함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틱톡이 앱 안에서 장소를 발견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앱 내에서 호텔과 관광지 예약을 지원하는 기능을 내놓은 바 있는데, 이번 서비스는 그 연장선에 있다. 회사는 지난해 자사 플랫폼을 통해 처음으로 식당이나 카페, 매장을 찾은 미국 이용자가 2,700만 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