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3분기 세전이익 27%↑…CS 통합 순항
글로벌 · 2026-10-28 · CNBC
UBS가 3분기 세전이익 약 36억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으로 자금이 강하게 유입됐고, 크레디트스위스 통합은 연말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UBS가 3분기 세전이익 약 3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7억달러로 역시 추정치에 부합했다.
실적을 뒷받침한 것은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으로의 자금 유입이다. 분기 말 기준 순신규자산은 551억달러에 달했고, 자산관리와 운용 부문에 걸쳐 125억달러의 고객 자금 약정이 체결됐다.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4.7%로 직전 분기 14.4%에서 소폭 개선됐다.
크레디트스위스 통합 작업도 연말 완료를 목표로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누적 비용 절감액은 137억달러로 늘어나 기존 예상치 135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최고경영자(CEO)는 "점점 복잡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다각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과 규율 있는 실행의 이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UBS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분의 1 수준 상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