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3분기 실적 예상 상회…연간 전망 또 상향

글로벌 · 2026-10-27 · CNBC

UPS가 3분기 실적에서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매출 전망을 두 분기 연속 상향했다. 올해 연결 매출은 약 926억 달러, 4분기 매출은 257억 달러로 제시했다.

UPS가 3분기 실적에서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두 분기 연속 상향했다. 회사는 올해 연결 매출 전망을 기존 912억 달러에서 약 926억 달러로 올렸고, 4분기 매출은 257억 달러로 제시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소폭 상승했다.

9월 30일 마감한 분기 순이익은 11억6000만 달러(주당 1.37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13억1000만 달러, 주당 1.55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일회성 비용을 조정한 주당순이익은 1.69달러였고, 매출은 6.7% 늘어난 229억 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미국 내 매출이 4.5%, 국제 부문이 7.1% 증가했고 공급망 솔루션 매출은 18.2% 늘었다. 포워딩·물류와 헬스케어 성장이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회사는 계절적 물량 감소와 아마존 물량 축소 여파로 3분기 미국 내 매출이 정체되고 일평균 물동량이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캐럴 토메 CEO는 "모멘텀이 쌓이면서 사상 가장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성수기를 맞는다"고 밝혔다. 토메 체제에서 UPS는 자동화를 앞세워 더 가벼운 사업모델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