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QE 데일리] 미·이스라엘 이란 재공습 검토에 브렌트 110달러대, 나스닥100 -2.90%·코스피 -3.52%, 코어위브 -10.06%·블랙스톤 +8.38%, 앤스로픽 '클로드 듀엣' 공개
BQE 데일리 · 2026-10-23 · BQE
금요일판. 전일자(10/22 목)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주요 기사, 경제지표, 지수 등락, 이슈별 영향 상품을 정리하고 AI 에이전트 경쟁과 중동·미중 정치 지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습니다.
기준: 2026-10-23(금) BQE 편집일, 전일자는 10/22(목)입니다. 시세는 조회 시점 값이라 기사 속 장중 움직임이나 실적 발표 직후의 시간외 반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판의 키워드는 셋입니다. 하나, AI가 대신 일하고 대신 사는 시대에 문을 쥔 쪽은 누구인가. 둘, AI 인프라의 자본 조달이 돈의 문제로 번지는 과정. 셋, 중간선거 이후의 이란과 스타링크 공방이 보여 주는 정치 리스크입니다.
1. 지난 24시간 주요 뉴스
1) 미·이스라엘, 이란 재공습 검토 보도에 유가 110달러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검토한다는 보도로 중동 긴장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보도 당시 브렌트유 선물은 1.71% 오른 배럴당 110.67달러, WTI는 1.42% 오른 98.53달러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양국이 다음 달 중간선거 이후 '짧지만 집중적인' 재공습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사우디 주재 비상근무 공무원과 가족에게 철수를 명령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휘발유 지출이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전 약 5%에서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유가 충격이 과거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2) 아메리칸항공, 유가 급등에 올해 손실 확대 전망
아메리칸항공이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올해 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지만 연료비 부담을 상쇄하지 못했고, 내년 운항 공급 확대 속도도 늦추기로 했습니다. 델타,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등 다른 대형 항공사도 이달 잇따라 전망을 낮췄습니다.
3) P&G 실적 예상 상회, 세제·생활용품이 견인
프록터앤드갬블의 분기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세제와 홈케어 제품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고, 발표 직후 주가는 장 초반 5% 이상 올랐습니다.
4) 컴캐스트 3분기 선방, 피콕이 두 번째 분기 흑자
컴캐스트는 테마파크 부진에도 미디어 부문 호조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은 출시 이후 두 번째 분기 흑자를 기록했고, 발표 후 주가는 올랐습니다.
5) 테슬라 옵티머스 양산 개시, 관건은 소프트웨어
테슬라가 프리몬트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초기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머스크는 외부 기업 인도 시점을 2027년 말께로 봤지만, 손의 정교함, 안전성, 내구성, AI가 여전히 과제라고 인정했습니다. 주 2만대 수준에 도달하려면 최소 1년이 더 걸린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날 공개된 3분기 실적은 매출 280억 달러로 전년과 같았고 순이익은 17억 달러로 4% 줄었습니다. 설비투자는 47억 달러로 110% 급증했습니다.
6) 스타링크 중단 공방이 드러낸 '머스크 리스크'
우크라이나에 대한 스타링크 속도 제한·중단을 두고 백악관과 머스크가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제한을 미군이 결정한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책임지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이스X 매출의 약 5분의 1이 NASA와 국방부 등 연방기관에서 나오는 만큼, 머스크와 거래하는 기업의 불확실성이 부각됐습니다. 블루오리진은 최근 100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1,300억 달러를 인정받았습니다.
7) 젠슨 황 "네오클라우드 수요 폭발적, 문제는 자본"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네오클라우드 수요가 "차트를 벗어날 정도"라면서도 성장을 뒷받침할 운전자본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전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짚었고, 엔비디아는 유럽 AI 생태계에 약 1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발언 당일 장전 거래에서 네비우스와 코어위브는 각각 3.6%, 4% 하락했습니다.
8) 블랙스톤 "AI 인프라 부채 우려는 과도하다"
블랙스톤 AI 사업 총괄 자스 카이라는 데이터센터 대부분이 신용도 높은 하이퍼스케일러를 위해 지어지므로 2008년식 신용 경색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금리 상승과 신용 스프레드 확대로 AI 인프라 조달 비용이 실제로 뛰었고, 코어위브 주가는 최근 20% 넘게 하락했으며 호주 GPU 업체 파이머스는 약 3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의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9) 앤스로픽, AI 에이전트 앱 '클로드 듀엣' 공개
앤스로픽이 전문직과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한 AI 에이전트 앱 '클로드 듀엣'을 연구 프리뷰로 내놨습니다. 일일 브리핑과 대시보드를 만들고 백그라운드에서 작업하다 승인이 필요하면 이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합니다. 6,000개 이상의 커넥터와 연동되며 결제 같은 민감한 단계는 이용자 승인을 거칩니다. 증권 거래와 계좌 간 이체는 하지 않습니다. 메타의 '뮤즈', 오픈AI의 '닷츠'와 경쟁합니다.
10) 오픈AI 내부 감시체계, 외부 평가에서 취약점 발견
비영리 평가기관 METR과 레드우드 리서치가 7월 21일부터 3주간 오픈AI 내부 감시체계를 시범 점검해 새 취약점 여러 건을 찾았습니다. 최근 '수백 건'의 행동에 대한 감시를 피할 수 있게 하는 결함도 포함됩니다. 오픈AI는 생산 단계 안전장치에 영향을 주는 항목을 이미 패치했다고 밝혔습니다. 61쪽 보고서는 오픈AI에 전달됐고 대외에는 개요만 공개됩니다.
11) AI 쇼핑 대행, 유통·금융 플랫폼 반발에 제동
메타, 구글, 오픈AI가 구매 대행 도구를 내놓았지만 아마존은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메타의 쇼핑 에이전트도 차단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외부 에이전트의 계좌 접근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타깃은 봇 차단 체계로 접근을 때때로 막습니다. 한 중고 명품 플랫폼에서는 에이전트가 장바구니 잠금 구조를 이용해 신상품을 대량 선점할 수 있다는 부작용도 드러났습니다.
12) PHP 치명적 보안결함 'PHP2Shell', 각국 당국 경보
오픈소스 언어 PHP에서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한 치명적 취약점 두 건이 발견돼 NSA, FBI와 싱가포르, 영국, 호주, 캐나다, EU 당국이 경보를 냈습니다. NSA는 즉시 업데이트가 어려우면 해당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구글은 위즈가 AI 모델로 취약점을 찾았다고, 오픈AI는 자사 모델을 쓴 연구진이 발견을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13) 중국 CSI300 약세장 진입, 10주 연속 하락
CSI300 지수가 6월 고점 대비 20% 하락해 약세장에 들어섰고 10주 연속 내렸습니다. 과잉설비와 부동산 침체, 소비 부진이 겹쳤고, 개인투자자가 일일 거래량의 90%를 차지하는 수급 구조가 변동성을 키운다는 분석입니다. 일부에서는 '경제의 위기가 아닌 신뢰의 위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14) 한국은행 기준금리 3.0% 동결, 9월 물가 2.9%
한국은행이 두 차례 연속 인상 뒤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이고, 9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7%, 반도체 수출은 262% 넘게 늘었습니다. ING는 이번 동결이 긴축 사이클의 종료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봤습니다.
15)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19만4천건, 사상 최저 근접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계절조정 기준 19만4천건으로 1960년대 후반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채용은 부진하지만 해고가 억제되며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전일자 경제지표 (별 3개)
전일자(10/22 KST) 기준 미국, 한국, 유로존, 일본, 중국, 영국의 별 3개(중요도 최고) 지표는 캘린더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중요도 중간(별 2개)으로 분류된 미국 지표 1건을 함께 적습니다.
지표
결과
예측치
이전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10/17 주, 별 2개)
194K
200K
200K
3. 인덱스 등락 현황
지수
종가
등락률
S&P 5007,663.43▼ -1.21%
나스닥 10028,958.69▼ -2.90%
다우존스52,867.98▲ +0.02%
러셀 20002,784.03▲ +0.11%
VIX19.03▲ +14.09%
코스피5,533.78▼ -3.52%
닛케이 22562,907.84▼ -2.65%
달러지수(DXY)101.62▼ -0.07%
미 10년물 금리4.96%▼ -3.09% (-0.16%p)
WTI 선물$99.08▼ -0.39%
금 선물$4,044.30▼ -0.40%
VIX는 상승이 곧 변동성 확대라 색을 하락 쪽(빨강)이 아닌 상승 색으로 적었지만 위험 신호에 가깝습니다. 기사는 유가가 장중 올랐다고 전했으나 조회 시점 WTI 선물은 소폭 내려 있어 방향이 엇갈립니다. 두 값의 인과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4. 전일자 이슈별 영향 상품과 등락률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