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내년 2월부터 주 4일 출근 의무화
테크 · 2026-10-22 · The Verge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부문 직원 상당수에게 주 4일 사무실 출근을 요구한다. 레드먼드 캠퍼스 인근 거주자가 대상이며, 추가 감원 계획이 거론되는 시점에 나온 발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부문 직원 대다수에게 주 4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한다. 내부 메모에 따르면 2027년 2월 1일부터 워싱턴주 퓨젯사운드 지역에서 레드먼드의 사무실까지 통근 거리 50마일 이내에 사는 Xbox 직원이 적용 대상이다. 회사는 직원 피드백을 반영해 "함께 일할 기회를 더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사무실 근무 관행이 자리 잡은 일부 Xbox 스튜디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에 예외를 인정받은 직원은 예외를 다시 신청해야 한다. 인사 책임자는 통근 시간이 드는 만큼 출근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일"이 되어야 한다며, 관리자가 자리에 있고 출근한 날을 다른 건물에서 화상회의로 보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는 Xbox 부문의 추가 감원 계획이 보도된 직후에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2027년 6월 회계연도 말까지 Xbox 일자리의 약 20%를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근 규정 강화와 구조조정이 겹치면서 조직 내 긴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