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헨더슨, 코어위브 채권 '과매도' 판단
채권 · 2026-10-21 · CNBC
야누스 헨더슨의 존 로이드는 코어위브 채권 매도세가 과도한 반응이라며 보유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5년 CDS 스프레드가 1,000bp를 넘는 등 신용 경색 신호가 나타났지만, 그는 단기 만기 부담이 없고 조달 수단도 다양하다고 본다.
야누스 헨더슨의 멀티섹터·기업신용 총괄인 존 로이드는 코어위브 채권에 대한 시장의 매도가 과도하다고 본다. 그의 운용 펀드는 2031년 만기 코어위브 채권(9.75%)을 보유하고 있다. 일부 코어위브 채권은 여전히 15%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할 만큼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태다.
코어위브의 총 부채는 약 516억달러로, 이 가운데 350억달러가 노트와 회사채, 대출이다.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스프레드는 1,085bp로 전주 대비 14% 올랐다. 통상 1,000bp 이상은 신용 경색 신호로 읽힌다. 주가는 최근 한 주간 20% 급락했고 장중 52주 최저치까지 밀렸으며, 부채비율은 702%로 1년 전 290%에서 뛰었다.
배경에는 미 국채금리 상승이 있다. 조달 비용이 오르면서 재조달 부담이 큰 기업으로 매도세가 몰렸다. 올해 설비투자는 364억달러로 EBITDA 75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내년에는 매출 265억달러, EBITDA 167억달러가 예상되지만 설비투자도 479억달러로 늘어난다.
로이드는 단기 만기도래 물량이 없고, GPU를 담보로 한 대출이나 마이크로소프트·메타·오픈AI 등 주요 고객의 선지급 확대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본다. 앤스로픽과 오픈AI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 AI 수요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그는 채권 가격 회복이 순탄한 직선 경로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